살다보면, 늘 그런일이 있다.
우연치 않게 가게 되는 그런 집이, 처음 보는 그런 맛집.
보은송어가 그렇다.
사실 송어는 좀 불안했다.
민물고기는 디스토마도 그렇고, 뭔가 불안했다.
특히나 회는. 그래서 늘 어죽, 어탕국수 같이 먹었는데,
요즘 송어가 철이기도 하고, 마침 들른 속리산 절간 부근에서 제일 맛있는게
이런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찾아간 집.
바로 보은송어다.

배우자의 표현.
맛있다. 그리고 잘왔다.






송어회가 나왔다.
사실, 송어회는 연어회의 하위호환이라고 생각했다.
무지개송어니 뭐니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실제로 필요한 건 내가 먹어본 맛의 여부
그렇다.
맛있더라
연어가 느끼하다면, 송어는 담백하더라.
그렇다고해서 뭐 연어같이 않은 것도 아니다.
뱃살 일부부분은 연어와 비슷하다.
이정도면 뭐.


야채를 주면, 콩가루 초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빈다.
그리고 쌈.
크.
황교익이 그렇게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리고 친일논란도 좀 있지만,
그런데 그말은 맞다.
회와 고기는 똑같다.
왜냐? 쌈싸먹으니까.

몸에 좋아보여서 배우자에게 권한 술.
나는 운전해야하니 안마셨다. 물만 마시면 된다.
오늘은 기분풀겸 온거니까.

역시, 민물은 매운탕이다.
크, 꼭 드시길,
심지어 4,000원밖에 안한다.
이 좋은 매운탕이.
그러시길.
맛 ★★★★★
서비스 ★★★☆☆
가격 ★★★★★
위생상태 ★★★★☆
접근성 ★★☆☆☆
이용방법
- 금액 : 자비
- 이동수단 : 자차, 차량 1시간
- 위생상태 확인 : 이런 지방에서 그리 기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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